[화제의 분양현장]물 맑은 횡성에 ‘친환경 목조주택’ 힐링단지 들어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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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귀산주택

수도권 지역에서 내 집 마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귀농을 원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전원·귀농주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 귀농·귀어에 이어 귀산, 즉 산에서 돈 버는 은퇴자,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투자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산양삼, 버섯, 곤충, 생태관광 등의 풍부한 임업으로 창업이나 경영 활동이 가능하다.

귀산촌 인구는 2014년 6만2804명에서 2015년 6만8928명으로 9.7% 늘었다. 강원 지역이 2만317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호한다. 산림청은 산촌에서 창업하면 1인당 3억 원 이내 연리 2% 저리 융자해주고 농기계 구입비, 주택 구입비도 1인당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해 준다. 최근 닭 살충제 파문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큰 이슈이다. 닭장 벽을 없애고 방사하여 닭을 키우면 항생제를 전혀 쓸 필요가 없고 일반 계란 값 2배에도 주문이 쇄도한다. 닭장에 비해 면역력 강화로 조류인플루엔자에도 피해가 거의 없다.

도시의 답답하고 숨 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조용한 여가생활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나만이 누릴 수 있는 자연 공간과 시간 속에서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는 힐링 귀산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산림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함께하면서 깊은 산속 계곡 물이 흐르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공간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청정지역 횡성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강원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위치한 힐링 귀산주택은 경치 좋은 산 계곡에 접해 있으며 자연이 잘 보존돼 있다. 산속에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 사이로 자연촌락과 전원주택들의 조화로움과 계절마다 느끼는 정취가 아름다워 이 경관을 즐기면서 가족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한폭의 그림에 담기 위해 친환경 귀산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시행사인 농업법인 사람과 마을에서는 강원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 일원 4만1910m² 부지에 친환경 목조주택 힐링단지를 약 50채 조성 중에 있다. 가구당 실투자 1억 원대로 대지 1320m²,복층주택 83m², 토종닭 1000마리를 제공해 등기 이전 후 월 500만 원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전원생활과 연금형 귀농 고소득, 가족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선착순으로 개울가에 접해 있는 좋은 필지를 선점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홍보관은 서울지하철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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