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9월 1, 2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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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음 달 1, 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7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연다.

9회째인 올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을 비롯해 10개국 의료 관련 기업 100개사가 참가하며 국내외 의료 관계자 및 바이어 6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의료관광 및 체험, 산업전시회와 의료산업 비전 세미나, 웰니스(wellness) 세미나, 한의학 국제 세미나로 구성된다. 바이어 팸투어, 비즈니스 상담회, 건강 퀴즈쇼,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부산대병원은 본원을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부산금연지원센터가 참여한다. 건강증진센터는 행사장에서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 전용 양·한방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에 맞는 검진 및 상담을 하고 금연지원센터는 금연버스를 활용해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을 한다.

자가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기술을 개발해 실용화 단계에 있는 바이오스타그룹 네이처셀도 참가해 최신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네이처셀은 전시, 체험, 판매 존을 운영하며 배양액 관리를 통한 줄기세포의 효능을 체험하게 하는 서비스도 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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