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충북대, ‘학생부종합Ⅱ’ 신설…수능 최저학력 적용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충북대는 2018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모두 2062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고른기회입학전형 △실기위주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Ⅰ △학생부종합Ⅱ △지역인재전형으로 운영된다. 학생부종합Ⅰ과 지역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80점)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20점)를 한 뒤 1단계 점수와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Ⅱ 전형은 서류평가(80점)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1배수를 뽑는 일괄합산전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반영 영역 가운데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다른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자기소개서를 수능 이후에 입력하는 게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18학년도부터 면접을 없애고, 학생부교과(100점)로만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학생부종합Ⅱ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동일하다. 그러나 사범대 모집단위는 2017학년도와 같이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80점)로 4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교직적성인성검사(20점)를 거쳐 1단계 점수(80점)와 합산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른기회입학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인 특성화고출신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학생부교과전형인 국가보훈대상자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구성된다. 실기위주전형은 체육특기자전형으로, 학생부교과(20점), 교직적성인성검사(20점), 특기실적(20점), 실기(40점) 점수를 합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임달호 입학본부장
임달호 입학본부장
임달호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충북대 입학웰컴센터’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상담과 컨설팅, 입시전략 특강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