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덕성여대, ‘논술 100% 전형’ 신설…총 8개 전형으로 815명 뽑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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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덕성여대는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교육 선도대학’을 표방하며 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가지 전형으로 총 81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중 180명은 학생부로만 선발하는 ‘학생부 100% 전형’으로 뽑는다. 학생부 성적 반영 시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 등 학년별로 가중치를 달리 적용한다.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지원자는 국어 영어 사회 등 3개 과목을,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지원자는 수학·영어·과학 3개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이번에 신설된 ‘논술 100% 전형’으로는 총 299명을 뽑는다. 논술시험은 인문계열 사회계열 자연계열로 각각 다른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교과서에 나온 주제를 최대한 활용해 고교 교과과정을 마친 학생이라면 누구나 답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다. 학생부 100% 전형과 논술 100%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덕성인재전형 222명 △사회기여자전형 9명 △농어촌학생전형 44명 △희망나눔전형 8명 등이 있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로만 선발한다.

김승민 입학처장
김승민 입학처장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는 예체능전형으로 총 35명을 선발한다. 실기(80%)와 학생부(20%)로 합격 여부를 가린다. 18명을 선발하는 특성화고교전형은 학생부로만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덕성여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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