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우송대, 모든 학과 문·이과 교차지원-면접 시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우송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2166명)의 86%인 1881명(정원 내 1724명, 정원 외 157명)을 수시전형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11∼15일. 학생부교과전형은 10월 20, 21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및 특기자 전형은 10월 23일∼11월 1일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1400명) △독자적기준전형(50명) △지역인재전형(60명) 등의 정원 내 모집과 △농어촌학생전형(70명)의 정원 외 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잠재능력우수자전형(119명) △고른기회전형(20명) 글로벌인재전형(5명)이며, 특기자전형은 △외국어우수자전형(70명) 등의 정원 내 모집과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2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2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7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40명) 등의 정원 외 모집으로 선발한다.

전 학과에서 문·이과 구분이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30%) 3과목, 2·3학년(70%) 4과목 등 7과목을 학기 구분 없이 가장 우수한 1개 학기 성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하지만 면접 실질 반영률이 37%로 높은 편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및 특기자전형은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등 3가지 기준으로 평가하되 자기 교육목표가 뚜렷하고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1단계 서류평가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서류평가 50%와 면접평가 5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및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면접평가로만 선발한다.

우송대는 3월 총장 이름을 딴 엔디컷국제대학을 개원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소프트파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수진 중 절반은 외국인으로 대부분 영어로 강의한다.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40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과 생활하는 다문화 환경, 해외 명문대 출신의 교수진, 100% 영어강의, 토론식 선진 커리큘럼, 해외 유수 대학과의 복수학위제 운영 등 ‘유학 갈 필요 없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2014년에는 세계 상위 5% 대학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

김주용 입학처장
김주용 입학처장
우송대는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랑스 최고의 외식조리대학인 폴 보퀴즈 대학과 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해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