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세종대, 창의인재-서류평가 연계한 심층면접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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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157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60%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철저히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우수자, 실기 및 특기전형 등 크게 4개 전형으로 구분된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논술우수자 전형과 군장학생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해 472명을 선발한다. 2단계 군장학생 전형은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 전공에서 각각 28명, 1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창의인재(364명), 고른 기회(40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30명),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전형(정원 내 3명, 정원 외 63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서류평가가 진행되고 이후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창의인재전형은 서류평가와 연계한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심층면접도 통과해야 한다. 나머지 전형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하는 일반면접으로 진행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434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성적 60%, 학생부 교과 성적 40%로 평가한다. 지난해와 달리 학생부 석차등급 평균에 따른 가중치를 도입해 교과 성적 비중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학년별, 교과별 가중치는 없다. 인문계열은 통합 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 논술형으로 출제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교과가 반영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만 반영한다.

이동일 입학처장
이동일 입학처장
논술우수자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2과목 평균) 중 영어를 포함한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영어를 포함한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여야 합격할 수 있다. 두 계열 모두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한국사 필수 응시)이며,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고, 한국사 영역은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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