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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팬 “정말 부끄럽다”…구단에 ‘최규순 사건’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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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팬 “정말 부끄럽다”…구단에 ‘최규순 사건’ 사과 요구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8-29 11:47수정 2017-08-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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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팬들은 29일 구단이 최규순 전 심판에게 돈을 보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기아 타이거즈 팬들은 이날 기아 팬페이지 ‘호랑이 사랑방’에 구단의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기아 팬 이** 씨는 “정말 부끄럽다”면서 “구단은 정식으로 팬들 앞에 사죄하고, 구단 정리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팬 정** 씨는 “우린 뭐가 되는 거냐. 구단의 안일한 생각에 팬들만 창피해진다”면서 “아무리 꼴등하고 그랬어도 타이거즈 자존심은 있었는데. 팬들의 자존심만은 지켜줬어야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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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내가 수 십 년 간 응원했던 팀이 겨우 이런 팀으로 전락해버렸단 말인가”라면서 “참으로 한심하다”고 한탄했다.

한편, 29일 KIA타이거즈가 최규순 전 심판에게 돈을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엠스플뉴스는 이날 법조계 관계자를 인용해 “검찰이 최규순이 돈을 받을 때 사용한 윤모 씨 명의 차명계좌를 추적한 결과, KIA 구단이 최규순에게 돈을 보낸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최규순과의 돈거래 사실을 전면 부인해왔던 KIA 관계자는 “검찰에 구단 관계자 2명이 소환 조사를 받은 게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두산 베어스만이 KBO에 “최규순에게 300만 원을 송금한 적이 있다”고 자진신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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