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과거 여친에 “군대 간다” 거짓말 해야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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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9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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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결혼하는 배우 정겨운(35)의 연애 스타일이 재조명 받고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이해심 많으면서도 강한 여자가 결혼 상대 라면 좋을 듯 싶다"고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정겨운은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왔는데, 한 인터뷰에서는 “연애 할 때는 한 사람에게 충실하다. 잘해주지는 못하지만. 원래 여자친구한테 잘 못하는 편이다. 여자들이 뭘 원하는지를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바람둥이 인것은 아닌데 ‘여자를 많이 만나봐야 한다’는 생각이 좀 있어서 한 여자와 진득하게 연애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여자친구의 입냄새때문에 헤어진 적이 있다”며 “여자친구의 입냄새가 너무 심해 차마 말로 하지 못하고 군대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헤어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정겨운은 지난 4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음대생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정겨운은 30일 서울 근교에서 가족들만 초대해 사회, 축가 없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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