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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49년만에 첫 자행 출신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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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49년만에 첫 자행 출신 행장

김성모 기자 입력 2017-08-29 03:00수정 2017-08-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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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행장에 송종욱 부행장 내정… 김한 회장, 약속 지키려 연임 포기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송종욱 부행장(55)을 광주은행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추위는 “송 내정자는 금융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이 있다. 광주은행 경영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창립 49년 만에 처음으로 자행 출신을 은행장으로 내정했다. 광주은행에 ‘토종 행장’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광주은행장(63)이 있다. 김 행장의 임기는 11월 26일까지다. 광주은행 내부에서는 그의 연임 가능성도 거론됐다.

하지만 김 행장이 연임을 포기하면서 은행장 바통이 넘어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2014년 JB금융이 광주은행을 인수한 뒤 줄곧 ‘광주은행 출신 행장’의 필요성을 언급해 왔다. 그가 이 약속을 지키면서 송 부행장이 행장이 될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이다.


송 내정자는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공보팀장, 서울지점장, 서울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영업전략본부 겸 미래금융본부 부행장으로 재직 중이다. 송 내정자는 내달 27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광주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19년 3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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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mo@donga.com
#광주은행#송종욱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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