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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비수권서버 양성화 첫 단추 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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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비수권서버 양성화 첫 단추 뀄다

동아닷컴입력 2017-08-28 13:42수정 2017-08-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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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중국 내 불법 사설 서버의 양성화를 위한 첫 단추를 뀄다.

위메이드와 시광과기 로고(출처=게임동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중국 시광과기(Shanghai Time Network Technology Co., Ltd., )와 비수권서버 양성화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비수권서버 양성화를 통해 '미르의 전설2' IP 가치 제고 및 수익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시광과기는 중국 내 '미르의 전설2' 비수권서버를 양성화해 서비스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이와 관련된 개발 및 운영을 맡게 된다.


또한, 위메이드와 함께 '미르의 전설2' 저작권을 침해하는 비수권서버를 조사하고, 수사 기관과 함께 비수권서버로부터 지적재산권을 보호 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현재 중국 내에서 지적재산권 보호와 정품 '미르의 전설2'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중국 내 수 만개의 비수권 서버와 2,000여개의 모바일 게임, 300여개의 웹게임에 대해 양성화와 단속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미르의 전설2' 시장을 건전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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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이번 비수권서버 양성화를 시작으로 정품 수권을 받기를 희망하는 게임사들에게 합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기 정품 연맹'을 확장한다. '전기 정품 연맹'을 통해 불법 서비스 업체는 정식 수권 게임으로 거듭나게 되고, 이에 기반해 로열티 수입을 확대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조인트 벤처로 함께하는 샹라오 시에 '미르의 전설2'를 기반으로 모든 플랫폼과 게임사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의 전설2' 비수권서버 양성화와 관련한 첫 단추를 꿰어서 기쁘다"라며, "순차적으로 단속과 양성화 전략을 병행해 시장 질서를 바로 잡고, '전기' 정품 연맹을 확장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수권서버 양성화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가 지난 25일 발표를 통해 사설서버 단속과 관련해서 위메이드가 사실을 완전히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액토즈는 위메이드와 액토즈가 중국에서 불법 사설서버를 직접 단속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샨다에게 불법서버 단속을 일임해왔고, 이과정에서 위메이드는 액토즈와 함께 2013년 수권서를 통해 중국 내 불법서버 단속을 위한 서브라이선스 권한을 샨다에게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불법서버 단속을 통한 배상금을 단속비용에 갈음하여 샨다가 수취하기로 합의했다고도 밝혔다. 위메이드가 법정에서는 그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언론을 통해서는 사실과 다르게 주장하고 있다면서 매우 유감이라는 것이 액토즈의 입장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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