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김진숙 김지희 이하린 공저 ‘대한민국 리더의 말하기 교과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28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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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리더의 말하기 교과서
▲ 대한민국 리더의 말하기 교과서
최근 ‘소통’이 화두인 가운데 성공하는 리더의 감성적 소통능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공직자와 정치인, 전문직 종사자 등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공적인 말하기’ 능력과 관련된 책이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책 ‘대한민국 리더의 말하기 교과서 - 공직자, 정치인, 전문직의 말하기‘는 저자인 미디어엘센터원 김진숙 원장과 김지희, 이하린 교수가 아나운서로서 방송 현장에서 경험한 실질적인 사례와 커뮤니케이션 이론, 교육생을 위한 강의 교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김 원장은 ‘공적인 말하기’란 방송출연부터 강의, 연설, 인사말, 토론, 보고, 발표, 프레젠테이션, 면접, 자기소개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고 말한다. 특히 리더에게 ‘공적인 말하기’는 항상 결과가 뒤따르기 때문에 신뢰감을 주는 ‘말하기 요소’를 익혀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더들의 서평도 눈길을 끈다. 국정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대한민국 공인이 갖추어야 할 ‘설득과 소통의 말하기’ 교과서라 칭했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책임 있는 리더라 새겨야 할 ‘역지사지’ 자세의 말하기를 강조했다.

누구나 쉽게 말을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말을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뿐만 아니라 누구나 청중 앞에서 공적인 말하기를 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위치와 직업적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조언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305쪽, 15,000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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