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로 오세요” 출국전날 문자메시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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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장따른 혼란 줄일 대책 마련… 두 터미널 셔틀버스 5분간격 운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1월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탑승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제2터미널이 개장하면 각 항공사가 사용하는 터미널이 달라져 승객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비행기 출발 하루 전과 3시간 전에 모든 승객에게 터미널 위치를 알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항공권에도 해당 비행기가 출발할 터미널을 표시한다.

두 터미널 사이를 오갈 직통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두 터미널 간 거리가 15km(도로 이동 기준)에 달해 터미널에 잘못 도착할 경우 비행기 출발 시간에 맞춰 반대편 터미널로 이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1터미널∼2터미널 간 셔틀버스 소요시간은 18∼22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로 잘못된 터미널에 도착할 경우 반대편 터미널에서 주차대행 서비스를 다른 승객보다 먼저 제공받을 수 있다.

공항 측은 2터미널에 1터미널 이용사의 체크인카운터를 설치해 잘못 도착한 승객이 신속하게 수속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줄 계획이다. 1터미널에도 2터미널 이용사인 대한항공의 임시 카운터가 마련된다. 2터미널 이용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4곳이다. 나머지 항공사는 제1터미널을 이용한다.

이외에도 인천공항공사는 버스 철도 등 공항으로 향하는 대중교통에 터미널 안내도를 붙이고 안내방송을 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공항고속도로 전광판을 통해서도 안내된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인천공항#2터미널#출국#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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