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살아있나?”…‘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위기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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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6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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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언니는 살아있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전수경의 생사로 김다솜이 충격에 휩싸였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진은 26일 김다솜이 충격과 공포에 질려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달희(김다솜 분)는 붉게 상기된 얼굴로 겁에 질려 아무 말도 못하고 망연자실한 채 서있다.

지난 방송에서 달희는 구세경(손여은 분)과 세라박의 친모인 비키(전수경 분)가 손잡은 것을 직감하고 메이드로 변신해 비키가 머무는 호텔방에 잠입했다. 하지만 눈치 빠른 비키에게 정체를 들켜버렸고, 두 사람은 격정적인 몸싸움을 했다. 그 과정에서 비키는 서랍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쓰러졌다. 달희는 비키가 사고를 당한 것처럼 위장하고 현장을 탈출했다.

달희는 범죄 현장인 비키의 호텔방을 다시 찾아간다. 떨리는 걸음으로 욕실에 들어간 순간 달희는 피 묻은 메이드 옷과 수건이 가지런히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비키가 남긴 듯 선물 상자를 들고 있는 달희의 모습도 있어 그 안에는 또 어떤 충격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을지 주목된다. 비키가 살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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