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부촌 서판교 ‘판교 파크하임 4차’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25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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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묶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일원에 ‘판교 파크하임 4차’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2~83㎡으로 구성되며 일부 세대는 펜트하우스형 테라스와 정원이 마련된다.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로 주어지는 서비스면적이 최고 65%(34㎡)가 넘고, 이를 합하면 실사용면적은 전용면적 대비 164%(87㎡)를 웃돈다.

기존 대형 위주의 타운하우스와 달리 소형으로 공급돼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판교 파크하임 4차가 들어서는 서판교 운중동 일대는 대기업 임원진과 CEO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흥 부촌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계나 법조계 등 전문직 종사자들도 유입되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운중 더 디바인’,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호반건설의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등이 분양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단독주택부터 고급빌라, 타운하우스까지 다양한 주택들이 저밀도로 개발된 것도 장점이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과 함께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유해환경이 없고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것도 선호하는 요인 중 하나다.

현대백화점과 쇼핑몰, 근린상가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편의성이 높고, 혁신학교인 운중초와 운중중 및 운중고도 주변에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인근 서판교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내년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서울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인 서판교역도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판교 운중동은 명품 주거단지로 인기가 높아 서울 및 수도권 수요자들의 선망의 대상”이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타운하우스를 마련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 파크하임 4차를 공급하는 올림종합건설은 올해 2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 타운하우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월 공급한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는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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