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카드, 워홀러를 위한 플랜 가격 인하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25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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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시스트카드 제공
사진=어시스트카드 제공
어시스트카드가 다음달 1일부터 자사 상품인 ‘워킹홀리데이플랜’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어시스트카드는 자사의 서비스와 제휴 보험사의 보험과 결합한 상품을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출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제휴 보험사의 보험에 어시스트카드 서비스료가 합산되는 방식이다.

현재 어시스트카드는 여행자플랜(SP1, SP2, SP3), 유학생플랜(LP1, LP2, LP3, LB1, LB2), 워킹홀리데이플랜(WH1, WH2, WG)등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플랜은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 상해나 질병 등으로 인해 입원 시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이번에 가격을 인하하는 워킹홀리데이플랜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인하 가격이 달라지나 평균적으로 3만원 내외로 인하된다는 것이 어시스트카드 측 설명이다.

예를들어, 워킹홀리데이플랜 중 WH2의 경우 25세 남성 기준으로 본래 30만 원 정도이나, 가격 인하시 26만 원 대까지 하락된다. WG(독일워킹홀리데이)의 경우에는 25세 남성 기준으로 86만원에서 74만원으로 12만 원 가량 인하된다고 어시스트카드 측은 설명했다.

어시스트카드 관계자는 “워킹홀리데이플랜의 상품 가격이 타사보다 높음에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올해 많이 늘었다”며 “워킹홀리데이 출국자 대다수가 20대임을 감안해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가격 인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격이 인하됐어도 서비스의 범위와 수준은 종전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킹홀리데이플랜의 가격 인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어시스트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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