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LG 나노셀 TV 시야각 이 정도일 줄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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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영국 축구스타인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와 아담 랄라나(Adam Lallana)의 슈팅 대결을 통해 LG전자의 프리미엄 LCD TV인 ‘LG나노셀 TV’의 시야각 성능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좌측이 제라드, 우측이 랄라나)
LG전자가 영국 축구스타인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와 아담 랄라나(Adam Lallana)의 슈팅 대결을 통해 LG전자의 프리미엄 LCD TV인 ‘LG나노셀 TV’의 시야각 성능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좌측이 제라드, 우측이 랄라나)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LG 나노셀 TV’ 온라인 홍보 동영상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전설로 불리는 ‘캡틴 제라드’ 스티븐 제라드와 현역 최고의 미더필더로 꼽히는 아담 랄라나의 이색 슈팅 대결을 담은 이 동영상은 지난 1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후 20일만에 누적 조회수 7천만 뷰를 넘겼다.

LG전자는 측면에서 봐도 색상 표현이 정확한 LG 나노셀 TV의 강점을 보여주기 위해 이 광고를 제작했다. LG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로 각각 비디오월을 만든 후, 두 선수가 각 비디오월의 60도 측면에서 공을 차 화면에 뜬 여러 숫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맞추는 슈팅 대결을 펼친 것. 두 선수는 LG 나노셀 TV로 만든 비디오월에 슈팅을 했을 때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일반 LCD TV는 측면에서 일부 색상이 왜곡돼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동영상은 글로벌 유력 광고매체인 ‘애드 에이지(Ad Age)’가 발표하는 ‘인기 비디오 순위’(Viral Video Chart)에서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 연속 1위에도 올랐다.

애드 에이지는 수백 개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주목도를 측정하는 ‘비저블 메저스’(Visible Measures)‘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세계 네티즌들의 입소문과 소셜 미디어 공유 등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시청되는 건수를 집계한다.

■ 나노셀(Nano Cell) TV란?


’LG 나노셀 TV‘는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해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인 제품이다. 극미세 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보다 많은 색을 한층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로, 지구의 크기를 1미터라고 가정할 때 1나노미터는 축구공 하나 정도의 크기 정도다.

예를 들어, 기존 LCD TV는 빨간색의 고유한 색 파장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다른 색의 파장이 미세하게 섞여, 실제와 다른 빨간색으로 표현될 수 있다. ’나노셀‘은 이러한 노란색과 주황색의 파장을 흡수해 실제와 가장 가까운 빨간색으로 만들어 준다.

■ 60도 옆에서 봐도 차이 없는 정확한 색상

’LG 나노셀 TV‘는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측면에서 볼 때 색 재현력과 색 정확도의 변화가 없다. 일반 LCD TV의 경우 20도 시야각에서 약 10%, 40도 시야각에서 약 30%, 60도 시야각에서 50%이상의 색상이 왜곡된다.

LG 나노셀 TV는 거실 한쪽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TV를 본다거나, 소파에 누워서 TV를 볼 때도 TV 정면에서 보는 것 같은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거실 구석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TV를 볼 때나,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며 TV를 볼 때도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의 화면을 볼 수 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미국과 프랑스 TV 시청형태를 분석한 결과 오직 4%만의 사람들이 정면에서 TV를 시청했다. 58.7%는 좌우 시야각 15도 밖에서 TV를 시청하고 24.5%는 좌우 시야각 30도 밖에서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최대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LG 나노셀 TV를 평가하며 “우수한 고해상도의 화질 구현은 물론 뛰어난 UHD 성능과 사운드를 제공 한다”며, “전반적으로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이 수준은 대부분의 TV들 보다 우수하다”고 호평한 바 있다.
#lg전자#나노셀#tv#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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