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고속주행-빗길 제동력 한층 더 강력해졌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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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시리즈’

국내 고성능 스포츠세단 운전자들 사이에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시리즈가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시리즈는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금호타이어가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성능 타이어다. 500마력 이상 슈퍼카를 위한 ‘엑스타 PS91’, 서킷 마니아들을 위한 ‘엑스타 V720’, 프리미엄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엑스타 PS71’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엑스타 PS71은 2010년 출시한 뒤 수년 동안 자동차 애호가 및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엑스타 LE 스포츠(Sport)’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정숙성과 승차감, 고속주행 안정성과 빗길 제동력 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엑스타 PS71은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는 타이어로 기존 엑스타 LE Sport 제품의 최대 강점으로 꼽혔던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도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타이어 옆면과 타이어 바닥 면에 모터스포츠 경기 속 깃발을 연상시키는 아이콘을 새겨 강한 느낌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엑스타 PS71은 17∼20인치까지 총 24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반떼AD, LF쏘나타 같은 준중형 세단부터 제네시스G80, EQ900 같은 대형 세단은 물론 벤츠·BMW 등 수입차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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