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시월드 일화 “시어머니, 속옷 빨래+부부 화장실 청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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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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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에바
사진=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에바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23일 ‘아침마당’에서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가 시어머니에 대해 언급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바는 지난 2014년 11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시월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시어머니가 오셔서 산더미 같이 쌓인 빨래를 다 해주시는데 그 안에 있는 속옷까지 빨아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우리 부부 화장실까지 청소해주신다고 하시더라”라며 “끝까지 말렸지만 결국 청소를 하셨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에바는 “너무 민망하고 죄송스러웠다. 부부 공간이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안 들어오셔도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편 에바는 23일 KBS1 ‘아침마당’에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그는 “남편이 생활비로 100만원 주는데 아이가 둘이니 필요한 돈이 많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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