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단독]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유력
더보기

[단독]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유력

유성열기자 입력 2017-08-23 03:00수정 2017-08-23 10:43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민노총 창설-민노당 창당 주역
“고용장관 이어… 노동계 편향 우려”
靑, 상임위원엔 박태주 임명할듯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65)를, 노사정위 상임위원에 박태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62)를 각각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조만간 장관급인 노사정위원장과 차관급인 상임위원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자문기구인 노사정위원회의 위원장과 상임위원은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대통령이 바로 임명한다.

문 전 대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설립과 민노당 창당의 주역이다. 문 전 대표는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과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합류하지 않고 2012년과 올해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했다.


박 교수는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노동비서관을 지냈다. 또 최근까지 노사정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노동정책을 조언해 왔다.

주요기사

노사정위원장 임명에 따라 노사정 대타협 시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노사정위를 ‘한국형 사회적 대화기구’로 개편하고 복지까지 의제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민노총의 노사정위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문 전 대표 임명이 민노총에 복귀 명분을 주는 포석이란 분석도 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 장관에 노동계 출신을 임명한 데 이어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 노사정위원장까지 노동계 출신을 임명하는 것은 지나친 노동계 편향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문성현#박태주#노사정위원장#민노총#민노당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