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전역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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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홍콩서 프레스투어 개최
10월 복귀 기념앨범 출시 예정… 11월엔 日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2년 만에 복귀하는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왼쪽)과 유노윤호. SM 제공
2년 만에 복귀하는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왼쪽)과 유노윤호. SM 제공
‘군필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최근 나란히 군복무를 마친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21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서울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일본 도쿄로 건너가 롯폰기힐스에서도 취재진과 만났다.

21일 서울 기자회견에서 유노윤호는 “둘 다 군복무를 하는 동안 시간도 많이 흘렀고, 시대가 달라진 만큼 현실적으로 무게감이 더 느껴진다”며 “다시 동방신기로 뭉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10월 25일 일본 히트곡을 모은 복귀 기념 앨범 ‘파인 컬렉션∼비긴 어게인∼(FINE COLLECTION∼Begin Again∼)’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규앨범 ‘위드(With)’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앨범으로, 총 40곡으로 구성된다. 이어 11월 11일 일본 삿포로 돔 투어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동방신기는 22일엔 홍콩에서 현지 언론과 만나는 ‘프레스 투어’를 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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