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9필지 6520㎡ 경쟁 입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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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근린생활시설 용지 9필지(6520m²)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하남 미사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근린상업 용지다. 필지당 면적은 587∼835m². 건폐율 60%, 용적률 180%가 적용돼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다. 공급 예정 가격은 3.3m²당 1471만∼1531만 원.

건축법상 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지식산업센터 등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달 31일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입찰 신청을 받아 개찰한 뒤 다음 달 7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한국토지공사#입찰#lh#미사강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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