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문재인 우표, 2차 추가 발행…역대 대통령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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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2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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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이 추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제19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 이른바 ‘문재인 우표’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우표는 최초 발행 수량 2만부와 1차 추가 제작 예약 수량 1만2000부가 모두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초 판매가 이뤄진 지난 17일에는 문재인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사진=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사진=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2차 추가발행 역시 처음이다.

우정본부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추가 발행 예약을 받는다. 예약 접수된 수량만큼 우표첩을 추가 발행할 방침이며 1인 구매수량은 1부로 제한된다. 예약을 총괄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epost.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우정본부는 “고객이 기념우표첩을 받아볼 수 있는 날은 예약 수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9월 중순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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