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불후’ 녹화장서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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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2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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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기성 인스타그램
사진=배기성 인스타그램
가수 배기성(45)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22일 KBS에 따르면, 배기성은 전날 KBS 2TV 음악예능프로그램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연자로 무대에 오른 배기성은 관객에게 “11월에 장가간다. 많이 축하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무대를 마친 뒤 예비 신부에게 깜짝 영상 편지로 프러포즈했다.

배기성의 소속사 관계자도 이날 언론을 통해 “어제 녹화 때 배기성이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무대에서 매우 긴장한 모습이었다”며 “여자친구 분이 녹화장에 직접 함께 한 것은 아니다. 모르고 계셨다. 아마 방송으로 확인을 하실 예정이다. 깜짝 이벤트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배기성은 12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11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상견례를 마쳤다.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받고 연예계 데뷔했다. 1998년에는 이종원과 함께 듀오 ‘캔’을 결성, ‘천상연’ ‘내 생에 봄날은’ 등을 성공시켰다. 2010년에는 김원준·이세준·최재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4’로 활동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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