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안 태영 데시앙’ 눈길

  • 입력 2017년 8월 22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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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동대문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동대문구는 동서울의 중심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전농·답십리지구, 이문·휘경지구,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등 50여곳에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량리 역세권 재개발 사업이 눈에 띈다. 이 사업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지상 200m 높이,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동과 호텔·백화점 등을 갖춘 42층 랜드마크 타워가 청량리역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오랫동안 서울의 부도심 역할을 했던 동대문구가 서울 동부 문화·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한약재의 70%가량을 유통하는 약재 전문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건립 중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연면적 9730㎡,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한의약박물관, 한방체험시설, 보제원 등을 갖춘 한국 제1의 한방 관광명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 전통의학인 한방의 이미지를 잘 살린 한옥형으로 설계되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평면이나 특화설계 보다는 생활인프라와 개발호재다”면서 “이러한 호재가 많은 곳에서 분양되는 새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291-1번지 일원에 ‘장안 태영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면목선 경전철(예정) 개통과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청량리역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교통호재가 많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형마트가 있어 편리하다. 장안1,2동 주민센터 이용도 편리하다. 은석초, 장평초·중, 안평초, 동국사대부속중·고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총 469가구(전용면적 59~119㎡)로 지어지며 이 중 △75㎡ 29가구 △84㎡ 113가구 △119㎡ 32가구 총 17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장안동 332-6번지 102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294-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0월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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