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흥주거지 남구에 ‘신문덕 코아루’ 공급

  • 입력 2017년 8월 22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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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가 다양한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지난해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하면서 포항에서 울산까지 이동시간 30분 시대가 열렸다. 이번 개통으로 울산에서 포항까지의 거리가 21km 단축됐고 이동시간은 28분 가량 줄어들면서 물류비용이 연간 1300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경주국립공원, 해돋이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 울산 방어진 등 지역 별 관광지와 다채로운 지역행사도 참여할 수 있어 관광산업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개통 1년만에 포항 울산 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5.6% 증가하면서 울산, 경주, 포항의 도시연합인 ‘해오름동맹’의 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 ‘황금 삼각 대도시권’을 목표로 하는 ‘동해안연구개발(R&D) 특구’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구로 지정 될 시 연간 10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원에 조성되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도 이달 중 공급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1, 2단계로 나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단계 공사는 2014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6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신문덕 코아루’가 분양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천읍은 인근에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준공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만 22조원에 달하고, 고용유발 효과는 8만명이다.

신문덕 코아루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면적은 69~106㎡ 총 745가구 규모다. 이 중 633가구가 전용 69~84㎡ 중소형 평형이다. 4베이 설계를 도입해 맞통풍과 채광이 잘 된다. 드레스룸, 알파룸, 후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을 활용하기 좋다. 우물천장 형태로 층고를 높여 개방감이 뛰어나고, 친환경 마감재을 사용했다.

신문덕 코아루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988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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