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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작품 하나] 성훈 “연기자 꿈꾸게 해준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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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작품 하나] 성훈 “연기자 꿈꾸게 해준 해피투게더”

백솔미 기자 입력 2017-08-22 06:57수정 2017-08-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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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성훈. 동아닷컴DB

*스타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자기만의 명작’을 소개합니다.

연기자 성훈은 용인대 사회체육학과 출신으로 2002년까지 수영선수로 활약하다 잦은 부상으로 그만뒀다. 이후부터는 새로운 인생을 찾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고민과 방황이 계속되던 어느 날, 3년 전 보았던 드라마 ‘해피투게더’가 문득 떠올랐다. 수영에 한창 매진하던 당시 드라마를 보면서 ‘연기가 하고 싶다’는 오랜 꿈이 떠올랐고, 긴 고민 끝에 연기자가 되기로 결정한다. 성훈은 “‘해피투게더’는 무작정 연기를 하고 싶었던 이유를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했다. ‘해피투게더’는 1999년 6월부터 두달간 SBS가 방송한 16부작으로, 이병헌 송승헌 전지현 김하늘 강성연 한고은 조재현 차태현 손현주 등이 출연했다. 떨어져 살던 다섯 명의 이복형제가 재회하지만 갈등을 빚고, 이를 서서히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성훈은 이병헌 송승헌 전지현 등의 연기력에 매료됐다.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는 성훈에게 삶의 지표를 세워준 작품이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인 형이 죽은 엄마를 연금술로 살리려다 동생을 잃는다. 동생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팔 하나를 희생해 동생의 영혼만은 살려 갑옷에 인식시킨다.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하나를 희생해야 하는 원칙을 따른 것이다. 이후 형제는 각종 역경에도 긍정적인 자세로 시련을 이겨낸다.


성훈은 “무엇인가를 해내고, 얻기 위해서 따라오는 고통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내하게 됐다”며 “노력하지 않고 저절로 제 손에 들어오는 것은 절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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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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