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한솥밥 식구’ 남주혁-이성경, 男女 주인공→연인→선후배로…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8월 18일 14시 57분


코멘트
사진=동아닷컴 DB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남주혁(23)과 이성경(27)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두 사람의 결별설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YG는 이날 동아닷컴에 “남주혁과 이성경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구체적인 이유는 사생활이라서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4개월 만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같은 모델 출신이자 YG에서 한솥밥을 먹는 식구인 남주혁과 이성경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고, 올해 1월 드라마가 종영한지 3개월 만인 지난 4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이들은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남주혁과 이성경은 열애 인정 후 밴드 콜드플레이 공연장을 함께 찾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남주혁은 모델 출신 배우로 tvN ‘잉여공주’(2014)를 통해 연기자로 발돋움 했다.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tvN ‘치즈 인 더 트랩’,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에 출연했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역시 모델 출신인 이성경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MBC ‘여왕의 꽃’, tvN ‘치즈 인 더 트랩’,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연기자로 떠올랐으며, 현재 영화 ‘러브슬링’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