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빛나게 하는 가방을 만들어요”…국민대·주네브케이 산학협력 MOU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18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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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주네브케이 산학협력 MOU 체결
▲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주네브케이 산학협력 MOU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주네브케이(대표 곽영주)가 지난 18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올 2학기부터 ‘가방을 위한 모든 것, 모두를 위한 가방’을 주제로 캡스톤 디자인과 현장실습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네브케이의 곽영주 대표, 김유민 과장, 김관규 과장, 국민대 임홍재 LINC+사업단장, 차주헌 산학협력단 부단장, 박주희 의상디자인학과 주임교수, 이은정 교수, 박영진 산학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와 주네브케이는 공동 프로젝트 기반의 산학연계 교육(Project based learning)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업의 현직 디자이너들이 다듬어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하게 된다.

곽 대표는 “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주네브케이에 디자인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주임교수도 “학생들이 가방 디자인뿐만 아니라 원단과 부자재 선정, 샘플과 패턴 제작 그리고 생산자를 고려한 디자인과 생산방법까지 고려하는 통합적 틀 속에서 그 어떤 포지션에서도 사람들을 빛나게 하는 가방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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