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월드-그랑프리 국제대회 내년부터 통합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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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이 남녀별로 각각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리그로 나누어 개최했던 국제 배구대회를 내년부터 ‘뉴발리볼 리그’(가칭)로 통합해 운영한다. 17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뉴발리볼 위원회에서 남녀 각각 핵심팀 12개국과 도전팀 4개국으로 나누는 것을 핵심으로 한 뉴발리볼 리그 밑그림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21위인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도전팀, 세계랭킹 공동 10위인 여자는 핵심팀에 배정됐다. 예선전에서는 핵심팀과 도전팀 구분 없이 16개국이 순위 경쟁을 한 뒤 상위 5개 팀과 개최국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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