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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m 롯데월드타워 등반 기념 ‘암벽 여제’ 김자인 장학금 555만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8-18 04:34
2017년 8월 18일 04시 34분
입력
2017-08-18 03:00
2017년 8월 18일 03시 00분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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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29·사진)이 17일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55만 원을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자인은 5월 20일 맨손으로 555m(123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2시간 29분 만에 올랐다. 당시 김자인은 1m 오를 때마다 1만 원씩 성금을 기증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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