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성장호르몬제 지원 저신장 아동 116명에 10억 상당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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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低)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사진)을 열고 116명의 저신장 아동에게 1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지원했다. LG는 1995년부터 23년간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 총 1334명을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받은 아동 가운데 46명은 추가적인 치료로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높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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