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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도시재생…“지방 살림살이도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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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도시재생…“지방 살림살이도 명불허전”

조용휘기자 입력 2017-08-18 03:00수정 2017-08-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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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금정구-동구 등 5개구 최우수상
사하구는 8년 연속 수상 영예
부산 사하구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올해 신설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
을 받았다. 사하구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니페스토 공약대상 및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하구 제공
‘지방 살림살이도 명불허전(名不虛傳).’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주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산의 16개 구군 가운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동구(박삼석), 부산진구(하계열), 사상구(송숙희), 사하구(이경훈)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운대구(백선기)는 우수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13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5개 분야 325개 사례로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금정구와 사상구, 사하구, 해운대구는 7월 같은 기관에서 주관한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 사하구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상구는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올해 주관한 행사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금정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청·답 프로젝트 추진, 청년이 답이다 그리고 청년의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한 청년창조발전소, 창업문화촌을 소개했다. 또 대학 간 공모사업, 중소기업과 업무협약(MOU), 특성화고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채용 서포터스와 행복 잡는 이동 일자리센터를 운영한 사례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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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란 주제로 도시재생 분야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과 전문가, 청년창업가, 동구가 힘을 합해 산학관 협업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공공기반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한 사례다.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일자리 창출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린 도시재생사업의 롤 모델로 평가받았다.

부산진구는 ‘근대산업의 발상지 부산진구, 이제는 청년창업의 메카로’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낡은 목욕탕을 리모델링한 ‘청년창조발전소’에서 강연과 토론·연구·실습을 통해 창업한 사례와 서면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몰’에서 전통시장과 젊은 아이디어를 융합한 프로그램 ‘창조적 실패 아카데미’ 운영, 매주 토요일 젊은 창업자가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노천 ‘아트 프리마켓’ 등을 소개했다.

사상구는 ‘철길마을 토박이 어르신의 인생역전 프로젝트! 희망디딤돌 협동조합 오지마을의 희망이 되다’라는 주제로 사회경제적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 2010년 당시 도심 속 오지이며, 빈곤의 섬이었던 주례 철길마을에서 주민 18명이 시작한 ‘희망디딤돌사업’이 △2011년 마을식당 ‘냉정골 희망밥상’ 운영 △2014년 ‘희망디딤돌 협동조합’ 결성 △2016년 ‘마을기업 디딤돌 식품’ 운영으로 진화한 사례를 발표했다.

사하구는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 사하’라는 주제로 올해 신설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로 뽑혔다. 감천문화마을과 을숙도문화회관, 홍티예술촌, 작은도서관, 두송생활문화센터, 회화나무 샘터공원 등 생활 주변에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만들고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바다미술제, 사하예술제, 우리 동네 음악회, 동네방네골목영화관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삶 속에 녹아 있는 도시를 만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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