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설립 이후 최대 1000억 투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18일 05시 45분


볼보자동차 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 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시장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1997년 볼보자동차코리아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국내 투자다. 볼보자동차는 7월까지 서울 송파, 경기 안양, 부산 광안, 충남 천안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었고, 하반기에는 서울 동대문과 울산광역시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 연말까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전년 대비 37.5% 늘려 각각 22개의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목표이다. 이와 함께 연내 서울 서초전시장을 포함한 9개 지점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리노베이션과 확장 이전도 진행한다. 볼보자동차는 7월까지 전년도 동기 대비 약 36.5% 증가한 4136대를 판매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도 6300대에서 6500대로 상향 조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사진)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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