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성남 산성역에 4000가구 브랜드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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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산성역 포레스티아’

경기 성남 원도심에서 4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단일 단지로는 성남 최대 규모로 단지가 완공되면 주거환경 개선효과와 함께 성남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더욱이 브랜드 인지도 높은 아이파크와 더샵, 롯데캐슬 브랜드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주관사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전용면적 59∼98m² 총 4089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98m² 17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일반분양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m² 142가구 △67m² 51가구 △74m²A·B 1229가구 △84m²A·B 270가구 △98m² 13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m²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산성역 포레스티아’가 들어서는 성남 원도심 지역은 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초역세권 단지인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주축으로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완료 시 쾌적한 신도시급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파와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 강남∼송파∼위례를 잇는 강남생활특구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3번 출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출구역세권으로, 이를 통해 SRT 및 지하철3호선인 수서역까지 2정거장, 서울 잠실역까지 7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0(산성역 3번출구 인접) 사업지 내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성남#산성역#산성역 포레스티아#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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