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나, 작지만 특별한 집 공개…‘스킵플로어’ 구조 활용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8월 17일 09시 49분


코멘트
사진=좋은 아침 제공
사진=좋은 아침 제공
배우 이항나가 작지만 특별한 집을 공개했다.

이항나는 17일 오전 방송한 SBS 좋은 아침 ‘하.우.스’(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 코너에서 1년 넘게 준비해 지은 작지만 특별한 집을 공개했다.

연기파 배우 이항나는 천연동 작은 땅에 4층짜리 소형 주택을 지었다. 하얀 외관으로 된 이 집은 좁은 공간을 극복하기 위해 ‘스킵플로어’ 구조를 최대한 활용했다. 스킵플로어란 건물 각 층의 바닥 높이를 일반적인 건물과 같이 1층분의 높이만큼씩 높이지 않고, 각 층계참마다 반층차 높이로 설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항나는 거실을 원목 마루로 깔아 따뜻한 느낌을 줬다. 주방은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유일한 복층 공간으로 꾸민 아이방은 개방감을 자랑한다. 아이 방보다 반 층 높은 곳에 자리한 부부 침실은 필요한 가구만 놓아 미니멀한 스타일을 추구했다고 한다.

꼭대기 층엔 빈티지한 느낌의 욕실이 있다. 힘들게 올린 욕조와 더불어 큰 창부터 TV까지 구비된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부부가 작업실로 사용하는 지하 공간에는 대나무를 두어 자연을 느끼며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