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컷] 이준기, 대본 암기도 느낌있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17일 06시 57분


연기자 이준기는 대본을 외울 때도 평범함을 거부한다. 쇼파를 의자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옆으로 몸을 걸쳐 누워서 암기하고 있다. 목에 잔뜩 힘을 주고 버티고 있는 듯해, 보는 것만으로도 불편해 보인다. 하지만 그의 팔과 다리가 눈을 즐겁게 한다. 대본을 움켜쥐고 있을 뿐인데 울퉁불퉁 팔 근육이 돋보인다. 쇼파에 살이 눌렸지만 쭉 뻗은 각선미는 흐트러짐 없다. 흰 배경 때문에 이준기의 하얀 피부는 더욱 새하얗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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