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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연애관도 ‘걸크러쉬’…“男에 의지하는 거 No, 저금 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6 16:24
2017년 8월 16일 16시 24분
입력
2017-08-16 16:12
2017년 8월 16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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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아이비
뮤지컬 배우 고은성의 연인인 가수 아이비의 연애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언급했다. 그는 “사실 나는 남자에게 의지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언젠가 남자를 만나도 내 능력으로 자신감 있게 살고 싶다”며 “그래서 저금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요즘 남자 분들의 이상형 아닌가?”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 아이비는 “예전에는 나도 결혼을 엄청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안 그렇다”라며 “일을 많이 못한 것에 대한 한이 많다. 대신 나중을 대비해 돈을 많이 모으고 있다”고 털어놨다.
앞서 아이비는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다. 그는 히트곡 ‘오늘밤 일’, ‘유혹의 소나타’, ‘Touch Me’ 등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걸출한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뮤지컬 ‘아이다’, ‘시카고’, ‘위키드’ 등에서 열연하며 유명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아이비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16일 방송분에서 연인 고은성과의 일화를 거침없이 밝힐 예정이다. 밤 11시 10분 방송.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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