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靑홈페이지 “대통령과 참모들 무슨일 하는지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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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4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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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가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연다.

14일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홈페이지가 완전히 새로워집니다”라고 알렸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참모들이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책은 어떻게 논의되고 국민의 의견은 어떻게 반영되는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플랫폼’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며 소통을 강조했다.

또 “투명한 청와대, 소통하는 정부, 그리고 참여하는 국민. 새로워질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플랫폼에서 8월 17일 경청의 문을 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 포스터에는‘경청(傾聽)’이라는 글자와 함께 ‘그냥 듣지 않는다. 손잡고 귀 기울여 가슴으로 듣는다. 국민의 목소리를 국민의 삶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만든다’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한편 지난달 24일 청와대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와대 TV(가칭)’ 개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선 당시 ‘문재인 TV’를 생각하면 될 것. ‘문재인 라이브’ 방송처럼 양방향 소통을 다시 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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