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실적 상승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14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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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8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분기순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992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반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군별로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8억 원을 기록했고, 이 중 해외 매출 비중이 10% 이상 차지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또한 블랙박스 판매 증가에 따라 후방카메라 등 관련 액세서리 매출도 동반 상승하면서 기타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43억 원을 올렸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공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이 약 30억 원 정도 인식되면서 순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하반기에 충주 공장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100% 이상 확보되는 만큼 B2C뿐만 아니라 B2B 등 다양한 채널로의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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