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허민♥정인욱 연애史 조명…“상대방 이해하면서 서로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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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4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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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민 SNS 캡처
사진=허민 SNS 캡처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우먼 허민(31)과 야구선수 정인욱(28·삼성 라이온즈). 두 사람은 어떻게 사랑을 꽃피우게 됐을까.

허민과 정인욱의 연애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 당시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면서 “서로 성격이 잘 맞아 호감을 키웠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허민과 정인욱이 더욱 가까워진 계기는 스포츠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 덕분이다. 허민은 MBC ‘스포츠 매거진’에 출연하면서 해박한 스포츠 상식을 공개한 바 있다. 또 허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인욱이 소속된 삼성 라이온즈 경기 관람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허민과 정인욱은 각자 방송 활동과 경기 일정 등을 소화하며 분주하게 활동하는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연예 관계자는 “4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몸담은 분야가 다르지만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서로를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허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민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 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허민 씨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정인욱 선수 측을 배려해 출산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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