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신규 딜러 모집… 내년 재규어 신차 2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14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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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E-페이스
재규어 E-페이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북권과 충청북도에서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신규 딜러 모집을 통해 브랜드 서비스와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딜러가 운영하는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내년 오픈 예정이다.

랜드로버 브랜드의 경우 올해 신형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벨라 등 2종을 국내 출시했다. 내년에는 재규어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I-페이스(I-PACE)를 내놓을 계획이며 콤팩트 SUV E-페이스(E-PACE)도 국내 출시된다. 이에 따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적극적으로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규어 I-페이스
재규어 I-페이스
신규 딜러 자격 요건은 자동차 판매와 정비사업을 운영해 본 비즈니스 경험과 재무 투자 역량을 갖춰야 하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개발, 투자,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에 지원서와 재무제표 등 요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지원서 심사 후 선정된 후보에게는 개발 사업 제안서 접수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해와 내년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서비스와 판매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이번 신규 딜러 모집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총 23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 12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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