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솔 “악플 내 탓 같아 괴로워, 제일 큰 선물은…” 우원재·매니악·블랙나인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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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2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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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솔 인스타그램
사진=에이솔 인스타그램
래퍼 에이솔이 엠넷 ‘쇼미더머니6’ 탈락 소감을 밝혔다.

에이솔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와의 4개월을 이제야 후련하게 마무리한다! 누구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힘든 상황들을 같이 버텨줬던 저희 팀 오빠들 정말 열심히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2장에는 ‘쇼미더머니’ 프로듀서인 타이거JK & 비지 팀이라고 적힌 이름표의 모습과 블랙나인, 에이솔, 우원재, 매니악이 포즈를 취한 모습 등이 각각 담겼다.

에이솔은 “음원 순위가 낮은 것도, 오빠들에게 악플(악성댓글)이 달리는 것도, 기회를 내어주신 프로듀서와 선배님들의 악플도 다 제 탓인 것만 같아 너무 괴로웠다”며 “‘쇼미더머니6’를 통해서 제가 얻은 건, 팀 오빠들을 만난 게 제일 큰 선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어나 가장 많은 생일축하도 받아보고 많은 악플에 마음도 아파보고 많은 응원에 기뻐하고 뒤에서 많이 울고 많이 웃으며 지낸 저의 몇 달은 행복했던 기억들뿐이다!”라며 “ 감사하고 또 한번 감사하다. 피타입 선배님과 남은 저희 jk bizzy 팀 오빠들을 위해 많이 응원해달라. 울 오빠들 사랑한다 꺼이꺼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솔은 또한 블랙나인, 우원재, 매니악와 함께 야외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떨어질 줄도 모르고 짱 신난 솔이. 후련후련”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솔은 1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6’의 팀 배틀에서 패한 후 탈락자로 지목돼 무대를 떠났다. 유일한 여성 래퍼 에이솔이 탈락하면서 남성 래퍼만 남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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