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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흥행퀸’ 나문희, ‘웃음+눈물’ 감동이야기로 3년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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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흥행퀸’ 나문희, ‘웃음+눈물’ 감동이야기로 3년만에 귀환

이해리 기자 입력 2017-08-12 10:00수정 2017-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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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봉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한 장면. 사진제공 | 영화사 시선

노장의 흥행퀸이 스크린에 다시 나선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어김없이 흥행 성과를 낸 70대 배우 나문희가 추석연휴 새 영화를 공개한다.

나문희는 9월 개봉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제작 영화사 시선)로 돌아온다. 영화 주연은 2014년 ‘수상한 그녀’ 이후 3년 만이다. 그 사이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 참여하며 시청자와 신뢰를 쌓아오다 무대를 다시 스크린으로 옮겨 감동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왕’으로 통하는 할머니 옥분과 원칙주의를 고수하는 9급 공무원 민재의 이야기다.


민원 제기 횟수가 수천 건에 이르는 옥분은 원칙과 절차만 고집하는 민재에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고,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일을 함께 헤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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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는 옥분 역을 맡아, 민재 역의 배우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수상한 그녀’에서 심은경과 함께 869만 관객 성공을 거둔 나문희가 이번에는 이제훈과 더불어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이야기를 이끈다.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머릿속에 나문희 선생님 말고 아무도 떠오르지 않았다”며 “코믹한 연기부터 진정성 있는 연기까지 극과 극을 소화할 수 있는 분은 나문희 선생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문희가 기록한 높은 흥행 타율은 ‘아이 캔 스피크’를 향한 기대로 이어진다. ‘수상한 그녀’ 뿐 아니라 2009년 주연한 영화 ‘하모니’를 통해서도 그는 300만 관객 동원을 이끌었다.

‘웃음’과 ‘눈물’은 나문희 주연 영화의 공통된 키워드. 이번 ‘아이 캔 스피크’ 역시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만한 이야기로, 개봉 이후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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