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축제추진단 출범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11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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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생활문화진흥원 제공
사진=(재)생활문화진흥원 제공
(재)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은 지난 10일 KTX 서대전역 회의실에서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축제추진단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는 9월 6~10일 개최되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지역 협력 기관을 축제추진단으로 위촉했으며,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축제추진단은 지역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 동호회네트워크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생활문화 활성화 활동(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는 27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축제추진단은 8월 마지막주에 1박 2일 일정으로 2차 워크숍을 열어 행사장 운영에 대한 보다 실무적인 협력매뉴얼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대구문화재단 문예진 팀장은 “이번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녹여 내려 했다”며 “축제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생활문화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단위의 유일한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두근두근, 내 안의 예술!’을 주제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17개 권역별 생활문화단체와 122개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협력해 동호회 전시 및 체험, 생활문화영상제, 청년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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