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교육, 어린이 코딩 고난도 응용과정 신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11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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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을 비롯해 창의력과 두뇌균형개발, 초등 교과통합 독서논술토론 주간 학습지 와이즈 위클리 홈스쿨을 운영 중인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이 기존의 코딩 교육과정 1년을 마친 회원이나 이미 코딩 실력을 일정 수준 갖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코딩 응용 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과정처럼 전문교사의 주 1회 방문 홈스쿨 교육으로 1년 간 진행되는 응용 과정은 고난이도의 명령어 조합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동화 등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이 회사 코딩 연구실 주성규 선임 연구원은 “응용 과정의 특징은 개발 주제를 명확히 하되 철저하게 수학, 과학, 사회, 국어, 예술, 생활, 사회 등 학교 교과와 융합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치중함으로써 코딩 실력이 학과 성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과 수학의 융합형 주제는 자석의 원리, 전기회로의 이해, 그래프 그리기, 투표 프로그램 짜기 등이며 생활/사회 융합형 주제는 자동판매기 알고리즘 짜기 등으로 초등학교 교육 과정을 코딩을 통해 익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주최했던 제1회 전국 어린이 코딩 경진대회에서 자사 홈스쿨 회원 학생들이 다수 입상하면서 주목을 끈 바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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