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토끼… ML ‘별명 유니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1일 03시 00분


코멘트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선수 주말(Players Weekend)로 지정한 26∼28일 선수들이 자신의 별명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밀워키 테임즈는 KBO리그에서 뛸 당시 얻은 ‘상남자(SANGNAMJA)’라는 별명을 유니폼에 새긴다(왼쪽 사진). 텍사스 추신수는 2013시즌 신시내티에서 함께 뛴 조이 보토(신시내티)가 붙여준 별명 토끼(TOKKI)를 사용한다(오른쪽 사진). 당시 보토는 “나는 당신을 따라잡지 못하겠지만 계속 뒤쫓겠다”며 추신수에게 이 같은 별명을 붙였다. 추신수가 토끼1, 보토가 토끼2를 나란히 단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MONSTER(괴물),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과 필라델피아의 김현수는 한글로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 출처 MLB닷컴
#밀워키 테임즈#sangnamja#메이저 리그 별명 유니폼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