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추리소설과 만난 영화’ 기획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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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깶15일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영화 ‘장산범’ 시사회도 열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은 12∼15일 ‘미스터리X―추리소설과 만난 영화’ 기획전을 연다.

미국 작가 길리언 플린의 원작을 영화화한 ‘나를 찾아줘’와 ‘다크 플레이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유명 범죄 소설 ‘리플리’가 원작인 ‘태양은 가득히’, 강풀 만화가 원작인 스릴러 ‘이웃사람’이 상영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최신 극장판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를 비롯해 ‘유주얼 서스펙트’ ‘살인의 추억’ 같은 걸작도 만날 수 있다.

12일에는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의 저자 김영하 씨를 초청해 미스터리 작품 쓰는 방법을 주제로 간담회를 마련한다. 14일에는 영화 ‘장산범’ 시사회가 열린다. 영화의 전당 6층 시네라운지 ‘작은 추리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추리 소설을 전시, 판매한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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