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첫날부터 불꽃 튀어”…라이머 “옆모습 보고 결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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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9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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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예비 신부인 안현모 전 SBS 기자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라이머는 "지인이 자연스레 자리를 만들었고, 내가 그 자리에 약속 시간보다 한 40분 정도 늦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옆모습으로 있었는데 옆모습을 본 순간부터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첫 만남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우린 그냥 너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났구나를 보고 있다. 말이 너무 잘 통하더라. 가치관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라이머 자랑을 해달라"는 요구에 안 전 기자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건 다 알고 있지 않나? 나만 알고 있는 건가"라고 너스레를 떤 뒤 "오빠가 굉장히 남자답고 적극적이고 나쁜 말은 한 마디도 할 게 없다"며 자랑했다.

또 "라이머 오빠를 처음 본 날부터 불꽃이 튀었고 '결혼의 연은 따로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4개월 교제 끝에 오는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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