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사 한마당’ 11일까지 열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8∼11일 대전 서구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5회 수학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장 교사 중심으로 운영해 수학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올해 주제는 ‘지능정보사회와 수학교육의 동행’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수학교육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교육 전문가인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정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전문가가 융합기술, 수학문화, 교수학습 방법, 평가 방법의 변화를 강연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교사들의 수학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수학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