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BIFF 직원들, 이용관 전 위원장 복귀 요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8일 06시 57분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 동아닷컴DB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 동아닷컴DB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전체 직원 24명이 7일 영화제 정상화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내고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복귀를 요구했다. 또한 2014년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상영에 외압을 행사한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개사과와 지난해 영화제 보이콧을 선언한 한국영화계의 지지도 호소했다.

사무국이 성명서를 발표한 배경은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보이는 소통 부재와 독단적 행보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무국은 “실무자에 대한 불통, 불신으로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은 ‘다이빙벨’ 상영 이후 업무상 횡령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이에 불복해 현재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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